SM엔터테인먼트가 2022년 1월 1일 무료 온라인 공연을 연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올해 1월 1일 소속 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무료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던 SM엔터테인먼트가 내년 1월 1일에도 무료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앨범, 전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프로젝트 '에스엠타운 2022 : SMCU 익스프레스'(SMTOWN 2022 : SMCU EXPRESS)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0시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오!지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DJs 등이 익스프레스 라인으로 표현돼 있고 총 10개의 플랫폼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SMCU 익스프레스'라는 콘셉트의 이번 프로젝트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로 새롭게 명명한 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을 SMCU(SM Culture Universe)를 기반으로 확장해, 이수만 프로듀서와 SM이 바라보는 메타버스에서의 미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공연과 앨범,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2년 1월 1일에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라는 이름의 무료 온라인 콘서트가 열린다. '광야'라는 가상 공간에 모든 아티스트가 모이는 'SMCU 익스프레스 스페이션'을 배경으로 SM이 추구하는 공연 콘텐츠를 집대성했다.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무료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튜브와 새롭게 론칭하는 비욘드 라이브 전용 글로벌 플랫폼, LG U+ 아이돌 라이브 앱/웹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된다.
오는 27일에는 '2021 윈터 에스엠타운 : SMCU 익스프레스'(2021 Winter SMTOWN : SMCU EXPRESS)라는 겨울 음반이 나온다. 팀별 곡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다채로운 멤버 조합이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늘(10일)부터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미디어 콘텐츠 전시 '에스엠타운 익스피리언스 : 플레이@광야'(SMTOWN EXPERIENCE : PLAY@KWANGYA)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SM 신사옥 1층 LED 전광판을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0일 열린다.
한편, 올해 새해 첫날 진행한 무료 온라인 콘서트 'SM타운 라이브-컬처 휴머니티'는 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틱톡·네이버 브이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됐고, 186개국에서 총 3583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