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이큐, 김나영. 김나영 인스타그램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열애 중이다.
마이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나영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도 언론에 두 사람의 교제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지난 8일 마이큐의 전시회에 갔던 사진과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이날 오후 보도했다. 올해 10월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이었다.
2003년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로 데뷔한 김나영은 '놀러와', '우리 결혼했어요' 시리즈, '무한걸스' 시즌 2, '김나영의 트랜드 매거진', '뷰티의 여왕' 시즌 2, '팔로우미' 시즌 2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2015년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으나 2019년 이혼했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비롯한 방송 출연과 개인 유튜브 운영 등을 통해 방송인이자 패션 셀럽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07년 정규 앨범 '스타일 뮤직'(Style Music)으로 데뷔한 가수 마이큐는 올해 3월과 12월 '왓 아 유 두잉 더 레스트 오브 유어 라이프?'(What are you doing the rest of your life?), '이모'(emo) 등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