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배우 김정은이 동생 김정민과 함께 MBC '호적메이트'로 돌아온다.
오는 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앞서 '호적메이트' 제작진은 정규 편성 확정 후 이경규·딘딘·김정은 3MC의 합류 소식과 함께 첫 게스트로 육준서·육준희 형제와 홍지윤·홍주현 자매를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추석 파일럿 방영에서 '리얼 K-자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 자매가 컴백한다.
당시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과 함께한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시골 스테이 여행을 떠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폭풍 잔소리를 하는 언니 김정은과 언니의 잔소리로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동생 김정민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K-장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정은과 주위에 흔히 있는 현실적이고 귀여운 동생 김정민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웠다. 파일럿 이후 '김자매'의 재출연과 정규 편성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김자매'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갯벌로 향한다. 폭설이 오는 갯벌에서 역대급 생고생을 경험하며 한 편의 가족 시트콤 같은 하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김정은은 정규편성 이후 첫 게스트이자 MC로 이경규·딘딘과 함께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다양한 스타의 형제·자매들의 '찐가족 케미'를 엿볼 수 있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2022년 1월 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