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들, 특히 청년들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한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공개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은 "1일 1망언도 부족해 이제 국경을 넘는 망언까지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선대위 강선아 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국가 간의 외교관계를 누가 누구를 싫어한다는 식의 수준 낮은 감상평으로 단순화하다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용감한 것인지 무지한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이에 국민의힘 선대위 장영일 상근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말꼬리 잡기로 사실 왜곡에 나섰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