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3시 15분쯤 광양시 옥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어르신이 숨졌다. 광양소방서 제공전남 광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90대 어르신이 숨졌다.
31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광양시 옥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장비 11대와 인력 35명을 현장에 투입,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 중이던 A(96)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 당국은 아궁이에서 불티가 번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