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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역세권에 벤처창업공간 조성…2024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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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림동 역세권에 벤처창업공간 조성…2024년 준공

    서울 관악구 신림동 110-10 외 1필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서울 관악구 신림동 110-10 외 1필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과 공공임대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신림동 110-10번지 일대는 2019년 6월에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일대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벤처창업공간(공공임대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배치하고, 지하 1층에는 신림선 벤처타운역 연결 통로와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상지는 신림로 맞은편 신림1재정비촉진구역과 더불어 도림천 수변공간의 새로운 활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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