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와 후원증서. 황진환 기자, 송지효 SNS 캡처배우 송지효가 데뷔 21주년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전했다.
송지효는 지난 6일 SNS에 후원증서를 올리고 "새해부터 아주 뜻깊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에 저도 더 분발하겠다"며 "필리핀에도 물건이 전달됐다고 하는데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후원증서에는 송지효가 사랑의 연탄 6300장을 기부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연탄은 각기 서울 지역 2100장, 경북 지역 2100장, 강원도 지역 2100장으로 나눠져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지효는 2001년 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며 배우로 인기를 모았다. 2010년 시작된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원년 멤버로 현재까지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