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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20명 추가 확진…누적 63명

법조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20명 추가 확진…누적 63명

    핵심요약

    법무부 "전 직원 및 수용자 전수검사…매일 PCR 검사"

    28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28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PCR 추가 검사 결과, 수용자 2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63명으로 늘었다.

    법무부는 추가 확진된 20명을 코호트 격리수용했고, 추가 밀접접촉 수용자는 1인 1실에 격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 확진자 발생수용동에 대해서는 매일 PCR 검사를 실시하고, 전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해서는 3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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