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나경복이 팀을 끌고 가고 있다" 신영철 감독의 극찬

배구

    "나경복이 팀을 끌고 가고 있다" 신영철 감독의 극찬

    나경복을 바라보는 신영철 감독. 한국배구연맹(KOVO)나경복을 바라보는 신영철 감독. 한국배구연맹(KOVO)
    "나경복이 팀을 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토종 주포 나경복을 칭찬했다.
     
    우리카드는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졌다. 3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신 감독은 "기회 왔을 때 잡아야 했는데 금년이 제일 힘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엎친 데 덮친 격 주전 레프트 송희채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신 감독은 "송희채는 왼쪽 발 근육 상태가 좋지 않다. 류윤식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 감독은 류윤식에 대한 믿음이 가득했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졌지만 류윤식이 들어가서 잘해줬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도 선발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외국인 선수 알렉스의 공격 성공률이 아쉬웠다. 신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공격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 본인도 알고 있다"면서 "같이 많은 대화 나누면서 앞으로 같이 풀어나가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팀이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은 있다. 그는 "지금은 (나)경복이가 모두 끌고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면에서 지난 시즌보다 좋다"고 칭찬했다.

    더불어 "반면 알렉스는 부진하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