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 선수. 박종민 기자쇼트트랙 한국 국가 대표팀 최민정 선수가 은메달을 딴 여자 1000m 경기 중계에서 SBS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11일 방송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를 비롯해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 등 쇼트트랙 종목 중계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민정 선수가 은메달의 주인공이 된 여자 1000m 결승전은 시청률 19.2%(수도권 가구 기준)에 이르렀다. 막판 역전 드라마를 선사한 남자 5000m 계주는 17.6%,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긴 황대헌 선수가 출전한 남자 500m 예선은 15.2%였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해설은 배성재 캐스터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 해설위원이 맡고 있다.
한편, 오늘(12일)은 컬링 여자 예선 세션 4,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10㎞, 스켈레톤 여자 3차 주행, 스켈레톤 여자 4차 주행 경기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