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노컷브이]현금봉투에 맨발? 요원 뺨친 카페 사장

사건/사고

    [노컷브이]현금봉투에 맨발? 요원 뺨친 카페 사장


    지난달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의 한 카페. 20대 여성 A씨가 양말 차림으로 안절부절 못하자, 이상하게 여긴 카페 업주 임모(60대·여)씨가 다가가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A씨는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와 자신이 받은 문자를 보여줬는데요.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임씨는 A씨를 진정시킨 뒤 경찰서에 전화해 '사복 경찰'을 요청했습니다. 임씨의 기지로, 현금수거책이었던 피의자는 현장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임씨를 '피싱지킴이' 1호로 선정하고, 신고보상금에 포상까지 수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