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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속출에 뿔난' 토트넘 감독 "의무팀, 일하기 쉽네"



'부상자 속출에 뿔난' 토트넘 감독 "의무팀, 일하기 쉽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연합뉴스안토니오 콘테 감독. 연합뉴스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화살이 의무팀으로 향했다.

콘테 감독은 4일(현지시간)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에버턴전 사전 기자화견에서 구단 의무팀을 비판했다.

콘테 감독은 "취재진이 의무팀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해야 한다. 의무팀이 토트넘에서 일하는 것은 너무 쉬운 일이다. 말도 하지 않고, 설명도 하지 않는다"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무팀에 현재 선수들의 상태, 또 선수들을 어떻게 챙기는지 물어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트넘은 부상 병동이다.

올리버 스컵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 중이고, 자펫 탕강가 역시 무릎을 다쳤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2월23일 번리전에서 쓰러졌다. 루카스 모라도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최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순연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FA컵도 치렀다. 하지만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로테이션 가동이 어려웠고, 미들즈브러(2부)에 패해 FA컵 16강에서 쓴잔을 마셨다.

콘테 감독이 의무팀을 공식적으로 비판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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