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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정부 비엔날레 평가서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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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정부 비엔날레 평가서 전국 1위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 제공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정부 비엔날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11월 문화예술회관과 대구동산병원 등에서 개최된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정부 비엔날레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비엔날레 평가에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총점 86.2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비엔날레 가운데 유일하게 2등급(우수)을 받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21 비엔날레 평가는지난해 열린 전국 6개 비엔날레를 대상으로 예술성, 운영·경영, 평가·환류 등 3개 분야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평가지표인 예술성, 운영·경영, 평가·환류의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세부지표인 전시기획의 완성도와 작가·작품 선정의 적절성, 관람객 수, 관람객 증가율, 관람객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관하는 대구문화예술회간 측은 "타 비엔날레와 비교하여 현저히 적은 예산으로 이룬 값진 성과는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다"며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20만 3508명을 동원해 전회 대비 관람객이 2배가량 증가한 점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삼보문화재단(이사장 이재하)과 유중문화재단(이사장 정승우)등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 점도 돋보이는 성과다.  

    다만 적극적인 온라인·디지털 서비스가 부족했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물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문화예술회관의 김형국 관장은 "이번 결과는 사진의 도시 대구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이자 대구시민의 성원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1위 달성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분발해 세계 속에 빛나는 대구사진비엔날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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