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북한의 전날 ICBM 발사에 대해 '엄중 경고' 메시지를 냈다.
윤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왔다.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의 페이스북 내용을 대독한 김은혜 대변인은 후보 시절 '사드 추가 도입' 공약에 대해 "공약은 지키라고 내는 것. 약속을 지키는 윤 당선인의 약속 이행 과정을 통해 이해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ICBM 발사를 한 가운데,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여전히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는 "(전) 참모총장 11명이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안보 공백은 없다'고 발표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