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은행연합회장과 시중 은행장들을 만나 기준금리 인상 배경 등을 직접 설명한다.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NH농협·수출입·한국씨티·SC제일·SH수협 등 10개 은행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지난 26일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결정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배경을 설명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직접 브리핑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올해 들어 더욱 커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주요 금융·경제 현안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