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탑건: 매버릭'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톰 크루즈, 조셉 코신스키, 제리 브룩하이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올 상반기 최고의 할리우드 기대작 '탑건: 매버릭'의 톰 크루즈를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가 오는 19일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8일 "지난주 톰 크루즈와 제작자 제리 브룩 하이머, 뉴 스타 제이 엘리스와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내한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이어 마일즈 텔러와 글렌 포웰이 최종 내한 멤버로 합류를 선언했다"며 "'탑건: 매버릭' 팀은 오는 6월 18일 한국에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탑건: 매버릭' 팀은 18일경 국내 입국해 신속항원검사를 마친 후 19일 레드카펫 행사와 20일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생애 10번째 내한을 맞은 톰 크루즈와 함께 할리우드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라이징 스타들이 톰 크루즈를 응원하기 위해 내한을 확정 지어, 이번 행사는 '탑건: 매버릭'의 아시아 지역 프로모션 중 최대 규모가 됐다. 특히 배우와 제작자가 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한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됐다.
마일즈 텔러가 맡은 루스터는 매버릭의 윙맨이었던 아버지 구스(닉 브래드쇼)가 사망한 후 그의 길을 따라 걸은 인물이다. 탑건 스쿨 최고의 파일럿으로 성장한 그가 교관 매버릭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갈등을 유발하게 된다.
마일즈 텔러는 국내에서 많은 관객이 인생작으로 꼽는 '위플래쉬'로 인지도와 팬덤을 갖췄으며, 지난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글렌 포웰이 맡은 행맨은 루스터와 라이벌 관계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는 톰 크루즈와 함께 '탑건: 매버릭'을 통해 필모그래피 최초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