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배우 서영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서영은 지난 12일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 반 동안 교제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공개된 사진 속 서영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신랑에게 볼뽀뽀를 받는가 하면, 세련된 블랙 피로연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신랑의 손을 꼭 잡은 채 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서영은 "저에게도 기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저와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분은 제게 아주 특별한 사람이며, 늘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막연히 꿈꿔왔던 '집' 같은 존재"라며 "저의 일과 꿈을 전적으로 응원해주고 함께 애써주는 모습에 더 좋은 배우로 살아갈 힘을 얻었고 동시에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가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지난 3일에는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임신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서영은 임신 3개월을 지났다.
서영은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중에 둘 사이에 새 생명이 찾아온 걸 알게 됐다. 뱃속에 생명이 찾아온 지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면서 "결혼식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게 됐다. 결혼과 동시에 출산까지. 제 인생에 큰 일들을 앞두고 있다. 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 개인적으로도 놀라운 일들이지만 아이까지 찾아와 준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출산 후 다시 멋진 배우의 자리에서도 인사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알렸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서영은 2006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해 드라마 '야차' '미세스 캅 2'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사생활', 영화 '원더풀 라디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