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손예진-현빈 부부.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손예진·현빈 부부의 임신 소식에 동료 스타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해. 우리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라고 말해 손예진의 출산일이 올해일지 눈길을 모았다. 이정현은 지난 4월 득녀한 바 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이민정은 "사진 선택 좋네. 감성적"이라며 간결하게 축하를 전했다. 이민정·이병헌 부부는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도 참석했었다.
사진작가 임효선도 "세상에! 너무 너무 축하해. 세상의 모든 축복을 소망한다"라고 기뻐했다.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손예진·현빈은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1년 간 공개 연애 끝에 지난 3월 결혼해 결실을 맺었고,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