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드림팩토리 제공가수 이승환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안성 콘서트가 취소됐다.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블리스이엔티는 10일 티켓 예매 사이트에 공지를 올리고 "아티스트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 추후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오는 13일 경기도 안성에서 '2022 이승환 콘서트 우리 그때'(이하 '우리 그때'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에 지장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승환은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안성, 성남, 창원 등에서 '우리 그때'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