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이미숙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업에 복귀한다.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후 약 4년 만이다.
25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내공이 남다른 배우 이미숙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시작으로 이미숙이 좋은 환경에서 작품과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예고했다.
이미숙은 오는 9월 24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 출연한다. 법복 가족의 일원이자 민국대 로스쿨 원장인 함광전 역을 맡아 김선아, 안재욱 등과 함께 숨 막히는 전개를 책임진다.
극중 이미숙이 연기하는 함광전은 한혜률(김선아 분)의 어머니로, 딸 혜률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혜률이 언제든 법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 멘토이기도 하다. 또한 민국대 로스쿨 원장으로서 냉철한 법률가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