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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첫 30안타' 김하성의 8월은 눈부셨다…팀은 SF전 스윕

'월간 첫 30안타' 김하성의 8월은 눈부셨다…팀은 SF전 스윕

더그아웃 향해 세리머니 하는 김하성. 연합뉴스더그아웃 향해 세리머니 하는 김하성. 연합뉴스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27)이 8월 한 달을 보람차게 보냈다.
 
김하성은 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사구 2득점으로 활약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 2할5푼7리(412타수 106안타)를 유지했다.
 
8월 한 달간 30안타를 터뜨리며 타율 2할9푼4리(102타수 30안타)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월간 안타 30개를 채운 것은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7월 타율 3할1푼4리(70타수 22안타)로 활약한 데 이어 8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김하성은 선취 득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무사 1, 2루에서 2루 주자로 나서 매니 마차도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다음 타석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2 대 0으로 앞선 5회 1사 2, 3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마차도의 적시 2루타 때 다시 홈에 들어왔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에 5 대 4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에서 스윕을 달성하며 시즌 전적 73승 59패 승률 5할5푼3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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