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추석 전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강원 고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추석 전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군은 행정과 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코로나펜데믹 희망지원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희망지원금은 고성군민 1인당 10만 원으로 지급총액은 27억 2640만 원이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집중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지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급 첫날인 7일에는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10여 명의 지급인력을 배치해 총 지원액의 39%인 10억 7020만 원을 지급했다. 군은 추석전까지 70%인 19억 848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지원금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지역 상권과 재래시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