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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부산마저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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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부산마저도 사로잡았다

    지난 5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상영작 중 최다 관객수 기록

    지난 6일 오후 8시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오픈 시네마 상영에 4천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자리했다. ㈜더쿱디스트리뷰션·워터홀컴퍼니㈜ 제공지난 6일 오후 8시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오픈 시네마 상영에 4천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자리했다. ㈜더쿱디스트리뷰션·워터홀컴퍼니㈜ 제공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양자경 주연의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부산마저 매료시켰다.
     
    지난 6일 오후 8시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 오픈 시네마 상영에는 4천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자리해 영화제의 밤을 박수와 환호로 가득 메웠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오픈 시네마 관객 수는 상영 당일 4천 명 이상으로, 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상영작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라고 귀띔했다.
     
    특히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이 있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된 규모로 진행된 오픈 시네마에서 코로나 기간뿐 아니라 이전 기록까지 경신했다는 사실로 더 큰 의미를 더한다.
     
    외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다니엘스 듀오가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더쿱디스트리뷰션·워터홀컴퍼니㈜ 제공외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다니엘스 듀오가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더쿱디스트리뷰션·워터홀컴퍼니㈜ 제공영화 상영이 끝난 뒤 관객들은 일제히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고 소리 높여 환호하며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낌없이 표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부국제에서 인생 영화 추가" "이 영화와 동시대인이라 행복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야외 상영으로 본 거 인생에서 잘한 일" "다 함께 박수 치던 모든 장면이 영화 그 자체" 등 뜨거운 반응들을 쏟아냈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해외 배급사 A24의 해외사업부문 임원은 "압도적이다. 4천여 명의 관객이 하나의 영화를 보기 위해 모였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 북미 개봉 당시의 폭발적 반응을 다시금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라며 "해외에서 흥행을 이끈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멋지고 황홀하다. 놀라운 분위기"라고 한국 관객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외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스틸컷. ㈜더쿱디스트리뷰션·워터홀컴퍼니㈜ 제공외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스틸컷. ㈜더쿱디스트리뷰션·워터홀컴퍼니㈜ 제공이날 오픈 시네마를 찾은 한 배급 관계자는 "'위플래쉬'처럼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상영에서 시작된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흥행의 시작을 알린 작품들이 있었다"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과 규모, 현장의 분위기를 보니 이 영화의 흥행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영화의 흥행을 낙관했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 분)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해외 배급사 A24와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루소 형제가 배급과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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