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NCT 멤버 3명이 광고 촬영 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향했다.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9일 공지를 통해 "금일 (NCT 멤버) 쟈니, 재현, 정우가 광고 촬영 중 정글짐 세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및 처치를 진행하고 있으나 정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정밀 검진이 끝난 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우는 MC로 출연 중인 MBC '쇼! 음악중심' 10일 방송에 불참한다.
SM은 "향후 일정에 변동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멤버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M 대표 그룹 NCT는 NCT 127, NCT 드림 등 유닛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쟈니·재현·정우가 속한 NCT 127은 최근 네 번째 정규앨범 '질주'(2 Baddies)로 컴백 후, 두 번째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