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그물망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가 4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2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A(55)씨가 4m 높이 고가사다리차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5시쯤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고가사다리차에서 그물망 설치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고리 사용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