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 돌아온 양현석이 7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일 자정 공식 블로그에 'YG 넥스트 무브먼트'(YG NEXT MOVEMENT) 영상을 게재하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데뷔를 공식화, 7명 멤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양현석은 총괄 프로듀서 자격으로 베이비몬스터를 직접 소개했다.
그는 "YG의 유전자를 가진 베이비"라며 "지난 4년 동안 월말평가에서 저를 놀라게 했던 것처럼 세상을 놀라게 해줄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양현석은 지난해 12월 22일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이에 항소한 상태다.
YG는 이날 첫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실력과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데뷔 전인 연습생 신분이기에 대중에게 먼저 '베이비몬스터'의 실력과 재능을 여과없이 선보이고, 냉정하게 사전 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결과물들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각각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YG 연습생이 되어 지난 4년간 전문 트레이닝 받은 최종 정예 멤버들로서 대부분 10대 소녀들로 이루어져 있다. YG는 7명 멤버들의 이름이나 나이, 국적 등 자세한 프로필 등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