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알바노와 한국가스공사 벨란겔. KBL원주 DB가 3연승을 질주했다.
김주성 감독대행이 이끄는 DB는 26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71-65로 승리했다.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에서 거둔 첫 연승을 3경기로 늘린 DB는 시즌 전적 15승20패를 기록해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전주 KCC(16승18패)와 승차는 1.5경기다.
강상재는 18득점을 기록했고 이선 알바노는 1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을 40-33으로 마친 DB는 4쿼터 초반 점수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수비의 힘이 컸다. 한국가스공사는 후반 20분 동안 DB의 수비에 막혀 야투 성공률 30%에 머물렀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한 한국가스공사는 13승20패로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