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연합뉴스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라운드까지 공동 24위였던 순위를 공동 4위로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7번 홀까지 10위권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벙커샷 이글을 잡아내며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대회 첫날부터 선두를 달린 샘 라이더(미국)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