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선수 한 명을 깊이있게 탐구하는 브레인스토어 시리즈에서 '킹(King)'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소개했다.
선수 시리즈 9 '르브론 제임스'에서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NBA에 입성한 순간부터 스타의 길을 걸었고 이후 자신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제임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NBA 무대에서 될성부른 나무가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면 어떤 전설을 써내려 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가 20시즌 동안 뛰면서 남긴 기록만 나열해도 책 한권이 가득찰 정도다. 이 외에도 사건 사고가 적잖았던 악동,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슈퍼스타, 자신의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비즈니스맨의 모습까지 제임스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NBA 최고의 스타로 활약 중인 제임스가 품고 있는 '긍정적 욕심'을 엿볼 수 있다. 우승하고 싶고 더 성공하고 싶은 욕심을 다른 사람의 눈치에 짓눌려 숨기지 않고 자신의 노력으로 해소하려고 했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농구 팬 사이에서 '농학(농구학자의 줄임말)이 형'으로 불리는 손대범 기자가 정리한 제임스의 스토리는 임팩트가 강한 사건이 너무 많아 이를 정리하고 압축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