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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콘텐츠 산업 업종 전환 지원…문화콘텐츠 생태계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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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콘텐츠 산업 업종 전환 지원…문화콘텐츠 생태계 기반 조성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콘텐츠 사업화 전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 사업이다. 콘텐츠 산업 분야로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전환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내 바이오·항공·농수산·제조산업 등이 콘텐츠 산업과 결합한 사업화 전환으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콘텐츠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자 올해 1단계 시범 사업을 2건의 우수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그리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사업을 맡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 달부터 참여 기업 모집을 공고한다.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다른 산업분야 기업으로 사업화 자금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식·기술·정보와 콘텐츠 분야를 접목하는 전환 과정과 4차 산업기술·경영·사업화 연계·판로개척·마케팅 등 해당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콘텐츠 산업 분야로 업종 전환 또는 업종 추가를 완료해야 한다.

    경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지역 산업 간의 융합 확산에 따라 콘텐츠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산업 분야로의 업종 전환 지원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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