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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징계 개시 직후 '과하지욕(跨下之辱)' 네글자 남겨

홍준표 징계 개시 직후 '과하지욕(跨下之辱)' 네글자 남겨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과하지욕(跨下之辱),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는다라는 뜻이다.

중국 한나라 개국 공신 한신의 고사성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일 오후 10시 넘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네 글자다.

홍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해 징계 개시 결정을 내린 이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다가 이 네 글자를 남겼다.

글이 올라오자 댓글에는 지지자들의 응원의 글들이 잇따랐다.




수해 와중 골프를 쳐 파문이 인 것에 대한 공식 사과를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글이다.

홍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사과 회견을 한 직후에도 주변에 '정치 인생 27년만에 처음으로 사과를 했다'는 식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인지 홍 시장은 글을 올린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글을 삭제했다.

홍준표 시장의 수해 골프 파문이 공식 사과와 당 윤리위 징계 결정,이에 대한 반발이라는 정해진 수순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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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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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jeong2024-06-10 08:59:52신고

    추천1비추천0

    관상봐라 크게 한탕할 N이네
    떡렬이가 피같은대한민국 혈세를 저N 에게
    퍼다 붙는다네 헐 미친 인간
    하루 빨리 끓어 내녀야만 한다 윤가 김가 N.N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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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왕온달2024-06-10 00:08:24신고

    추천4비추천0

    검증을 했겠니? 혼자서… 사기극 꾸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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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ddsd2024-06-09 12:56:34신고

    추천9비추천0

    명박이는 해외에서 자원외교로 털어먹고
    또 석열이는 국내에서 석유시추로 털어 먹을려고 하네
    세금을 지들 쌈지돈으로 생각하는 놈들 이번엔 그냥 도둑놈들 잡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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