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키즈. 연합뉴스그륩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멤버 리노·현진·승민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스케줄이 취소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1일 공식 공지를 통해 "20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현진·승민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리노·현진·승민은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멤버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하기 스케줄은 취소 및 변경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JYP에 따르면 리노와 현진은 밀라노 패션 위크를 불참하게 됐고, 승민은 생일 유튜브 라이브가 취소됐다.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는 세 사람을 제외하고 스트레이키즈 유닛팀인3RACHA(방찬·창빈·한)만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JYP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