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나캠든, 최지호. CJ ENM 제공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나캠든과 최지호가 FNC엔터테인먼트가 준비 중인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FNC는 "새롭게 론칭하는 7인조 보이그룹에 나캠든과 최지호가 합류한다. 올해 11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26일 밝혔다.
나캠든과 최지호는 올해 4월 종영한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다. 최종 17위에 오른 나캠든은 올해 6월 국내 단독 팬 미팅 '나캠든개론'을 열어 이틀 연속 전석 매진시켰다. 7월에는 해외로 나가 마카오에서도 팬 미팅을 열었다.
최지호는 탄탄한 랩 실력에 보컬까지 겸비한 올라운더라는 평을 듣는다. 깔끔한 비주얼로도 시청자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피원하모니 이후 3년 1개월 만에 신인 그룹을 내놓는 FNC는 앞으로 7인조 새 보이그룹에 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