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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존 박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무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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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된 존 박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무대 출격

    STUDIO X+U 제공 STUDIO X+U 제공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 아빠가 된 '감성 발라더' 존박이 출격했다.

    29일 공개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사랑받는 존박이 출연했다. 음악 방송에는 오랜만의 출연이기도 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 가운데, 존박은 첫 딸의 아빠가 된다는 희소식을 안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무대에 등장했다.

    존박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R&B곡 '제자리'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존박은 "오늘 몇 곡 들려드릴 텐데, 지금처럼 편안하게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와 함께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신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사랑 노래 '네 생각'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간지럽혔다.

    존박은 "제 첫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저랑 친한 김동률 형이 선물해 준 곡"이라며 다음 곡 '이게 아닌데'를 설명했다.

    마지막 곡 '그만'에 대해서는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나고 작곡, 작사를 배우기 시작하며 처음 쓴 곡이다. 2011년에 처음 쓰고 저장해 두고 정규 앨범 때 수록곡으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20대 초반의 뼈 아픈 사랑을 담은 그런 곡인데, 밴드가 너무 멋있게 재편곡해 주셔서 오늘 처음 선보이는 버전이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존 박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25일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6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존 박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준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 35세인 존 박의 국적인 미국이다.  

    작은 책상 앞 콘서트,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U+모바일TV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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