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공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 주연의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3회에서는 서목하(박은빈)가 자신에게 오디션 기회를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란주(김효진)를 위해 전속 매니저로 변신, 본격적인 인생 역주행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2%, 최고 7.6%(이하 케이블·IPTV·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7%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목하의 도움을 받아 더덕 축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윤란주는 단독 팬미팅을 개최, 지난 15년간 각자에게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털어놓았다. 무인도에서의 삶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때 나타난 아이스박스로 힘을 얻었다는 서목하의 말에 윤란주도 자신에게 서목하가 그런 존재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참 감상에 젖어 들던 윤란주는 서목하와 술잔을 기울이며 긴 밤을 지새웠다.
그런가 하면 무인도에 갇혀 있는 동안 정기호가 자신을 얼마나 생각했는지 알게 된 서목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랜 친구 정기호를 떠올리며 '그날 밤'을 부르는 서목하의 목소리가 밤하늘의 별처럼 옥탑방을 채우며 '무인도의 디바' 3회가 막을 내렸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회는 오늘(5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