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영화 '범죄도시3' 신스틸러 초롱이 역 배우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이 오늘(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규필과 에이민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고규필과 친분이 있는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앞서 지난 9월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이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돼준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1982년생인 고규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38사기동대'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를 비롯해 영화 '너의 결혼식' '정직한 후보' '범죄도시3'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있다.
1991년생인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