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강원 삼척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지원금이다.
삼척시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에게는 출생순위에 따라 첫만남이용권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에게 200만 원씩 바우처로 균등지원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2024년부터는 지원금이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확대가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