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당당한 행보를 이어간다. 복잡한 개인사와 별개로 차기작 홍보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29일 황정음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음은 신동엽의 유튜브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한다. 구체적인 촬영 및 공개 날짜는 알리기 어렵단 입장이다.
황정음은 '짠한형'에 오는 3월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홍보 차원에서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술방'(술을 마시는 방송)인만큼 황정음이 이혼 등에 대한 심경 고백을 할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황정음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재결합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앞서 황정음은 이혼 발표 전후에 걸쳐 SNS에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황정음은 '이영돈을 이해한다'는 한 누리꾼에게 "바람 피우는 사람인지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 나도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