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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에 기회 있다…CBS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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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성장에 기회 있다…CBS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

    CBS, 30일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 개최
    기후위기에서 기회를 찾아 실천하기 위한 대화의 장 펼쳐

    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지로 사단법인 넥스트 미디어총괄,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김진오 CBS 사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CBS사회공헌국 제공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지로 사단법인 넥스트 미디어총괄,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김진오 CBS 사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CBS사회공헌국 제공
    CBS가 환경, 경영, 미디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CBS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 G스튜디오에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의 막을 올린다.

    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녹색성장과 기회'를 표어로 열리는 CBS 미래환경포럼은 대한민국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거시적인 경제 구조부터 미시적인 개인의 실천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대화의 장을 펼친다.

    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성장을 다짐하는 세리머니에 이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가 첫 발제를 맡는다.

    홍종호 교수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 혁신의 길'을 주제로, 기후문제가 그저 환경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왜 경제문제로 확대해 살펴야 하는지,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함께 짚어본다.

    홍종호 교수는 2020년대 세계 경제는 탈탄소 무역규범 질서로 완전히 재편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한국 경제가 녹색과 디지털로의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 계획이다.

    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
    이어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는 'AI시대, 친환경 산업의 미래'라는 제목 아래 친환경 산업에서도 여지없이 주목받고 있는 AI(인공지능) 기술의 미래를 들춰본다.

    김상균 교수에 따르면 AI 기술은 이미 폐기물 감소, 친환경 제품 개발, 기후 예측 등 각종 친환경 산업에 활용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AI기술이 곧 친환경 산업 전환으로의 장밋빛 미래만 약속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AI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소비되고, 이를 뒷받침할 하드웨어 제조 과정에서 환경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김상균 교수는 결국 AI와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래로 가는 열쇠는 인류의 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그 해법을 청중들과 함께 모색해본다.

    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윤지로 사단법인 넥스트 미디어총괄이 발제를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윤지로 사단법인 넥스트 미디어총괄이 발제를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
    사단법인 넥스트 윤지로 미디어총괄은 '탄소로운 지구를 위한 녹색실천'이라는 제목을 발제문의 앞머리에 두었다.

    '우리의 실천이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다소 낙관적으로 들리는 말이 과연 어디까지 진실이냐고 묻는 윤지로 총괄은 생활양식과 행동 변화가 온실가스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면서도 여기에 중요한 '조건'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나의 실천'이 단순한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진정한 해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소개할 계획이다.

    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연사토론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연사토론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
    마지막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민경중 초빙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대한민국의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연사토론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CBS가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극복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AI로 제작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 CM송도 함께 공개한다.

    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김진오 CBS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본사에서 '녹색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에서 김진오 CBS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CBS사회공헌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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