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의 엄마는 중고 마켓을 통해 또래 자녀를 빌리려고도 했다. 용감한형사들3 측 제공5살 아이의 실종 신고로 시작된 잔혹한 사건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8회에는 황승하, 이수호, 이재갑 형사가 출연해 해당 사건을 파헤친다.
사건은 5살 여아가 실종된 것 같다는 한 시청 공무원의 신고 접수로 시작된다.
신고자는 가정양육 중인 아동 한 명이 거주지에도 없고 심지어 부모도 아이의 행방을 모르고 있는 게 이상하다며 신고했다.
아이 엄마에게 전화한 형사도 이상함을 느낀다.
아이 엄마는 사정이 있어 지인 집에 아이를 맡겼다고 하더니 잠시 후 자신이 모텔에 데리고 왔다는 등 계속해서 말을 바꾸며 시간을 끌었다.
특히 경찰서에 오기 전, 중고 마켓을 통해 다른 사람의 또래 자녀를 빌리려고 한 정황까지 포착된다.
형사는 아이 엄마를 집중 심문했고, 2년 전 아이를 공원에 두고 왔다는 진술을 받아낸다.
또한 수사가 진행될수록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고, 이들 부부 사이의 또 다른 자녀는 사망했다는 사실도 확인한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32일째. 아이는 다름 아닌 친할아버지가 살던 빌라 옥상에서 발견된다. 아이는 왜 그곳에 있었을까.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