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은 촬영 당시 무거운 산탄총도 다루고, 일대일로 맞붙는 자경(조윤수)과도 액션 호흡을 펼친다. 디즈니+ 제공배우 차승원이 화려한 액션 연기로 돌아온다.
13일 디즈니+에 따르면 드라마 '폭군'이 내일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작품은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에서 차승원은 '폭군 프로그램'의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청소부 임상 역을 맡는다.
임상은 평생을 국가 기관에 몸담았던 전직 요원이다. 그는 은퇴 후 세상 물정에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할 때는 치밀하면서도 무자비한 인물이다.
청소부 임상은 모순적이고 극단적 양면성을 보이는 인물이다. 디즈니+ 제공차승원은 임상의 입체적인 면모를 특유의 강약 조절로 풀어내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액션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차승원은 지난달 15일 제작보고회에서 "대역이 있지만 미세한 몸놀림의 차이가 있어서 무술팀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직접 소화하려 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폭군 공개를 앞두고 "'자극적'이기보다 '극적'인 시리즈 '폭군'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