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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현대 최고의 드라마"…'파친코2'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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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매체 "현대 최고의 드라마"…'파친코2' 호평 이어져

    "고난과 상실 아름답게 그려낸 대서사시"
    '파친코2' 포스터 공개…김민하 화보도 나와

    '파친코2'가 공개 전 부터 외신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TV 제공'파친코2'가 공개 전부터 외신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TV플러스 제공
    오는 23일 첫 공개를 앞둔 '파친코2'가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콜라이더,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2'를 두고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작품에 대해 "현대 최고의 드라마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홍콩 SCMP는 "고난과 상실을 아름답게 그려낸 대서사시"라며 시즌 1에 이어 시즌 2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우들의 열연을 평가한 매체도 있다. 미국 매체 페이스트는 "'선자'의 강인함과 진솔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며 '선자'를 연기한 배우 김민하와 윤여정에 감탄했다.

    파친코는 1915년 부산 영도부터 1989년 뉴욕과 일본까지 시대와 공간을 넘나들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쳐 풀어내는 작품이다. 전작인 '파친코1'은 억압의 시대 속 타국으로 향한 한국 이민자들의 모습을 담아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포스터는 금빛과 푸른빛의 강렬한 색채 대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애플TV 제공포스터는 금빛과 푸른빛의 강렬한 색채 대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애플TV 제공
    '파친코2'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내용에는 파친코 주역들의 모습이 나온다.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삶의 터전을 다져 나가는 선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롯해 사업가 한수도 담겼다.

    포스터는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파친코'의 장대한 서사를 예고한다.

    선자 역을 한 배우 김민하는 "삶을 살아갈 때 희망의 끈이 참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망의 끈으로 '가족, 강아지, 친구'를 꼽았다. 엘르 코리아 제공선자 역을 맡은 배우 김민하는 "삶을 살아갈 때 희망의 끈이 참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망의 끈으로 '가족, 강아지, 친구'를 꼽았다. 엘르 코리아 제공
    이밖에 배우 김민하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한 모습도 공개됐다. 김민하는 엘르를 통해 "시즌1때는 촬영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모른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시즌2 때는 정반대였다"고 시즌2의 촬영 분위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모든 스태프가 나를 알아봤다. 시즌제의 고충도 겪었다"며 "시즌1에서 내가 만들어 놓은 선자 역할을 그대로 유지한 채 세월이 많이 흐른 뒤의 모습을 미묘하게 표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애써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시즌2에는 세계대전처럼 시즌1보다 더 극적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며 "가족을 잃고 피폐해진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배우 김민하의 화보 촬영 모습. 엘르 코리아 제공배우 김민하의 화보 촬영 모습. 엘르 코리아 제공
    공개 전부터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은 '파친코2'는 언어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친코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오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애플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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