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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하이틴 호러 '넥스트'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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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예리, 하이틴 호러 '넥스트'로 스크린 데뷔

    이오엔터테인먼트 제공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레드벨벳 예리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신예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하이틴 호러영화 '넥스트'(Next)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했다.
     
    영화 '넥스트'는 과거의 비밀을 갖고 있는 자영(김예림)과 학교 친구들이 귀신을 불러내는 강령술을 진행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미스테리 호러 영화다.
     
    자영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은 '넥스트'에서 책임감 있고 따뜻한 반장 자영 역을 맡았다. 자영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강령술에 참여하여 동료들의 생존을 이끌어가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전작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은 김예림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영화 '빅토리'에서 학교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찬형은 동준 역에 캐스팅됐다. 듬직한 남성미와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자영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과 장르적 딜레마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하이틴 데스게임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15년 차 연기 내공을 드러낸 바 있는 서동현은 기호 역을, 드라마 '사랑의 이해' '안나라수마나라' '18 어게인'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안정적 연기력을 보여준 오소현은 자영과 동준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고 예민한 관계의 중점이 되는 예은 역을 맡는다.
     
    여기에 신예 김은비는 까칠한 모범생 미연 역할로, 미녀 전문 아역배우로 프로필을 쌓은 박서연은 자영의 동생 서우 역할로 출연한다.
     
    (사진 왼쪽 위부터) 김예림, 이찬형, 서동현, 오소현, 김은비, 박서연. 각 소속사 제공(사진 왼쪽 위부터) 김예림, 이찬형, 서동현, 오소현, 김은비, 박서연. 각 소속사 제공
    '넥스트'의 제작은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하이틴 스릴러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보였다.
     
    특히 '넥스트'는 단편영화 '캐비닛'(2020년) '잘 들었어요'(2020년)를 통해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손동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주목받는다. 손 감독은 최근 연상호 감독의 '계시록' 스태프 참여 등을 통한 경험으로 영화 '넥스트'의 연출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오엔터테인먼트 오은영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재양성 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신진창작자를 산업으로 데뷔시키는 의미 있는 작품이고, 업계의 탑티어 배우매니지먼트 및 현장 베테랑 스태프들이 이러한 의미를 공감하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만드는 귀한 작품"이라며 "정부와 산업의 지원에 힘입어,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이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을 새롭게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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