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황진환 기자배우 김남길이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참교육'을 검토 중이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관계자는 7일 CBS노컷뉴스에 "출연 제안이 들어 온 작품 중 하나이고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참교육'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학원물로, 교권이 추락한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가르침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JTBC '라이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Mr. 플랑크톤'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남길은 정의와 평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권보호국 소속 현장 감독관 나화진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작 웹툰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북미판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학생 체벌 옹호, 페미니즘 교사에 대한 폭행 장면 등 논란이 상당했던 작품이라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