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공함안군이 지난 14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함안 도시재생, 지역에서의 청년의 역할과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함안 청년 등 65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난 4년간 추진한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사업의 성과발표(이아련 함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된 청년 활동가 추진사업 발표(△양지혜 (안빵) △박충만 (함안드론산업협의회) △배미연(피유) △최인숙(새댁수리단)) 등이 진행됐다. 이어, 토론자들의 자문을 통한 앞으로의 방향성 토론 (△한승헌 행안부 지역경제활성화 전문자원위원) △김상현(동아대 금융학과 교수) △최광운(대한민국 1호 로컬큐레이터) △박재민 (함안농부협동조합 대표))과 발효식품 막걸리 만들기 체험 (△최성예(예발효))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들은 함안의 청년들이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열정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들이 서로 협업과 협치를 통한 발전 뱡향제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다양한 정부 정책사업 중 함안지역 청년의 상황에 맞는 공모를 활용해 사업의 발전을 이뤄가는 방법 등 청년들이 성장하는데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 활동가들이 함안에서 활성화 주체로 성장하길 늘 응원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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