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26일 2024년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음성군은 15세에서 64세 고용률이 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지역활동인구가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전국 1위에 오른 것을 올해 최대 성과로 꼽았다.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서 OECD기준 15~64세 고용율이 77.9%로 음성이 도내에서 가장 높았고,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음성의 지역활동인구는 11만 8천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또 '7년만에 인구증가세 전환'과 '민선 7기 이후 13조 9천억 원, 연평균 2조 3천억 원 투자유치', '사상 최대 5772억 원 공모 선정', '철도를 통한 상생,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 총력'도 성과로 내세웠다.
이밖에 '충북 유일 여성·아동·고령 친화도시 선정'과 '지역특화 로컬브랜딩, 고품격 문화도시 발판 마련',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전방위적 농촌활력 강화, 원도심 활성화',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가 10대 성과에 포함됐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