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박정민 기자 강원 원주시가 올해 33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등 사업비 총 1699억 원을 확보했다.
원주시는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을 지양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427억 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350억 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242억 원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231억 원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196억 원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는 원주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공모 선정에 그치지 않고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 집행부도 적극 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