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대구시, '지역 대학과 상생' 위해 RISE체계 본격 가동

대구

    대구시, '지역 대학과 상생' 위해 RISE체계 본격 가동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학지원체계인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RISE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중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는 개념으로 대구시는 '미래 50년 번영 대구, 세계로 비상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정했다.

    시는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네 가지 프로젝트에 17개 단위 과제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5대 미래산업 관련 종사자를 1만여명, 기술 기반 창업기업 수를 1800여개 늘리고 지역 내  취업률을 약 10%p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기업집적지에 대학별 특성화 분야를 연계한 현장캠퍼스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산업 육성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월 사업 수행 대학을 선정하고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로는 1200억원이 투입된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시 RISE 체계가 2년가량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출발선에 섰다. 앞으로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대구교육 혁신과 지역 내 취업과 창업, 정착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