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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민생 지키자"…국민의힘·부산시 긴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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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민생 지키자"…국민의힘·부산시 긴급 간담회

    부산 항공 등 시설 안전 대책 점검

    2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당-부산시 긴급 현안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박진홍 기자2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당-부산시 긴급 현안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박진홍 기자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부산시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 부산시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연욱(수영구), 박성훈(북구을), 곽규택(서·동구), 조승환(중·영도구), 정동만(기장군), 백종헌(금정구), 이성권(사하구갑), 김미애(해운대구을), 김희정(연제구), 이헌승(부산진구을) 등 현역 국회의원 11명과 서병수 북구갑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시당위원장은 "부산 경제와 민생, 그리고 무안공항 사고 이후 부산의 안전도 한 번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해 논의하게 됐다. 새해는 부산 경제도 민생도 안전도 지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시민들도 큰 슬픔 속에 새해를 맞이하고 있고, 부산시 공직자들은 어느 때보다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민생과 경제 안정, 취업 등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활용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항공과 항만, 철도 등 부산 교통과 산업 기반 시설에 대한 안전 대책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부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수영 시당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은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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