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이규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재정운용 전반을 14개 지표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분석 결과 대구시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분야의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예산 신속집행 비율 등 3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재정 책무성 분야의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지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추진시기를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운용한 결과"라며 "학생 성장과 학교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